산업부 공기업, 대국민 '소통 시스템' 강화…"R&D 등 지원"

이석주 기자 2024. 3. 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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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자사 정책의 효율성 등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시스템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연구개발(R&D) 전문기관들의 연구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운영소통 플랫폼 'I-Link'를 확대·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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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운영소통 플랫폼 'I-Link' 확대 운영
"양질 서비스로 연구행정 효율성 높일 것"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자사 정책의 효율성 등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시스템을 강화하고 나섰다.

▮연구행정 전산 애로 등 통합 지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연구개발(R&D) 전문기관들의 연구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운영소통 플랫폼 ‘I-Link’를 확대·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I-Link는 R&D 전문기관이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국가 R&D 과제의 효율적인 기획·평가·관리를 위해 연구행정의 전산 애로 및 요청사항을 통합 지원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제공

앞서 KEIT는 지난해 11월 효율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 내부 직원이 이용하는 민원 대응 소통채널(정보포털, 과제관리, 연구비관리, 범부처관리)을 I-Link로 단일화했다.

이달부터는 해당 플랫폼을 확대해 범부처 통합연구 지원시스템(IRIS)과 범부처 연구비 통합관리시스템(RCMS)을 사용하는 6개 전문기관들이 연구행정 노하우 공유 및 협업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업무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기관은 KEIT를 포함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 6곳이다.

아울러 KEIT는 플랫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IRIS 및 RCMS 연계 ▷민원처리 통합검색 ▷R&D 시스템 개선창구 ▷시스템 개발자 커뮤니티 등을 제공해 공통된 민원에 대한 일원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서비스 도출 등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KEIT 관계자는 “R&D 전문기관들의 체계적인 의사소통 및 집단지성을 활용한 I-Link를 통해 전문기관별 관리역량의 편차를 줄이고, 연구자에게 일관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연구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SNS 채널, 대국민 소통의 장으로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도 SNS 개설 1주년을 맞아 대국민 소통 채널로 위상을 강화했다.

지난해 3월 개설한 한전KPS의 SNS 4개 채널은 지난 1년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으로 전력산업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는 등 질적 양적 성장을 일궈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전KPS 블로그 메인화면

특히 한전KPS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SNS 4개 채널은 ‘한전KPS Storyroom’이라는 공통 브랜드로 콘텐츠의 일관성을 높여 메시지의 신뢰성을 극대화했다.

한전KPS의 주요 직군에 대한 소개를 임직원 브이로그(V-Log)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채용브랜드 제고와 함께 취업준비생들이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입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 결과 한전KPS 4개 SNS 채널에는 지난 1년간 총 214개의 콘텐츠가 업로드됐고 누적방문자 및 팔로워 수가 총 2만 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한전KPS SNS 채널은 세부 수용자 성향을 분석해 더욱 흡입력 높은 콘텐츠로 공감대를 형성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한전KPS의 발전정비 산업 분야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쉽게 풀어나가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한 대국민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되도록 SNS 채널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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