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진수 딸 "아빠보다 손흥민이 잘생겼다" [TV스포]

서지현 기자 2024. 3.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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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김진수 딸 제이가 불꽃 입담을 보여준다.

18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가 출연한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김진수의 딸 제이의 말 한마디에 순식간에 분위기가 얼어붙는다.

딸 제이가 아빠 김진수와 김진수의 오랜 절친인 손흥민 사이에서 경쟁심을 부추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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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진수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김진수 딸 제이가 불꽃 입담을 보여준다.

18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가 출연한다.

이날 김진수, 김정아 부부는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연상시키는 새 집에 이어 아빠를 똑 닮은 둘째 아들 준이까지 최초 공개한다. 그러나 반가움도 잠시, 김진수가 바쁘게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아내 김정아의 '홀로 육아'가 그려진다.

갓 백일이 지난 아들을 안고 만 4세 큰 딸 제이를 돌보던 김정아는 아이의 말 한마디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MC들은 "역시 국대 아내 아무나 못 한다"며 탄식한다.

또한 김진수가 소속팀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전북 현대의 새로운 주장이 된 김진수는 K리그 출정식을 위해 팬들 앞에 선다. 약 2천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장으로서 출사표를 던지려던 김진수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진다. 과연 김진수를 당황하게 만든 깜짝 손님의 정체는 누구일까.

아울러 김진수, 김정아 부부의 집에도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지난 출연 당시 김정아는 "평소 남편의 축구 동료들을 많이 초대한다"며 25인 집들이 음식까지 손수 요리하는 등 '전주 장금이'다운 면모를 자랑한 바 있다. 이에 김정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으로 온갖 산해진미가 총동원된 초호화 밥상을 준비한다.

이들의 집을 방문한 초특급 게스트는 '전주 큰손' 김정아의 화려한 음식 솜씨에 감탄한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김진수의 딸 제이의 말 한마디에 순식간에 분위기가 얼어붙는다. 딸 제이가 아빠 김진수와 김진수의 오랜 절친인 손흥민 사이에서 경쟁심을 부추긴 것. 당황한 아빠 앞에서 제이는 "아빠보다 흥민이 삼촌이 잘 생겼다"며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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