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지역 필수의료 해소 위한 공공임상교수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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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병원장 정 신)이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채용을 진행한다.
정 신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이 교수를 직접 선발해 지방의료원에 고급인력을 보낼 수 있어 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의료공백이 많은 지역의료원에서 중증필수의료는 물론 전공의에 대한 교육, 지역민들에 대한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게 돼 지역민들에게 의료공백을 최소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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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병원장 정 신)이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채용을 진행한다.
공공임상교수는 지난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우수한 의사 인력 연계·협력 시스템을 구축, 지방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임상교수 제5차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 총 2명을 선발하게 되며, 순환근무지는 강진의료원(정형외과)과 목포시의료원(재활의학과)이다.
강진의료원의 경우 농어촌 지역으로서 근육계 질환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정형외과 전문의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이다. 목포시의료원 역시 권역 내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충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공공임상교수의 응시자격은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이 있는 자 등이다. 근무는 전남대병원과 지방의료원을 순환 근무하게 되며, 전남대병원에서는 근무기간의 2분의 1미만으로 할 수 있다.
정 신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이 교수를 직접 선발해 지방의료원에 고급인력을 보낼 수 있어 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의료공백이 많은 지역의료원에서 중증필수의료는 물론 전공의에 대한 교육, 지역민들에 대한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게 돼 지역민들에게 의료공백을 최소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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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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