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비례대표 명단 보니 참담, 종북·반미 3인방에 피고인 도피처”…‘아묻따 연대’ 직격한 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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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을 겨냥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들의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연대"라고 직격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18일 논평에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발표한 30명의 비례대표 명단은 참담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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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18일 논평에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발표한 30명의 비례대표 명단은 참담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공보단장은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들을 “무자격 인사”로 규정하고 “비례대표는 그 취지를 잃고 야합과 밀실 나눠먹기가 난무한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란음모죄로 해산된 통진당의 후예이자 종북·반미 성향의 진보당이 추천한 후보 3인이 모두 당선권에 들어오게 됐다”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배자, 전 민주노총 간부, 헌정사 최초 위성정당 비례대표 재선 도전자, 국보법 폐지 주장 인사 등 그 면면이 하나같이 화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가 자신의 방탄을 위해 준연동형 비례대표 유지를 결정한 덕에, 자력으로 당선이 불가능한 종북 세력들의 원내 입성이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야권의 또 다른 비례정당인 조국혁신당 역시 국민의힘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박 공보단장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민주당에서 적을 옮긴 황운하 의원 등 20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발표된 데 대해서도 “후안무치 그 자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음주·무면허운전 4범, 징역형 선고 후 불출마 선언을 번복한 의원, 불법 감찰 의혹으로 해임된 검사, ‘김학의 불법 출국 금지’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인물 등이 모여 있어 그야말로 ‘피고인 도피처’ ‘복수혈전의 장’이라는 말을 방불케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대로라면 국민들은 지난 4년 내내 자질 논란으로 존재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유발한 제2의 윤미향, 최강욱, 김의겸 의원보다 더한 상황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며 “무자격 인사들이 국민의 대표가 되는 것을 절대 두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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