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석면피해자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유효상 기자 2024. 3.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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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홍성의료원이 석면피해자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도와 협약을 통해 석면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자가 건강관리법 교육 및 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석면 관련 정보제공 등 석면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홍성군 구항면 김모씨의 경우 건강체크 결과 혈당 320, 당화혈색소가 7.1로 당뇨 수치가 높게 측정돼 지속적인 자가관리 필요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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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85건, 830여명 건강 관리
[홍성=뉴시스] 충남도 홍성의료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홍성의료원이 석면피해자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도와 협약을 통해 석면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자가 건강관리법 교육 및 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석면 관련 정보제공 등 석면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985건, 830여명을 건강관리하고 8594건의 건강측정를 실시했다.

홍성군 구항면 김모씨의 경우 건강체크 결과 혈당 320, 당화혈색소가 7.1로 당뇨 수치가 높게 측정돼 지속적인 자가관리 필요성을 안내했다. 그 후 다시 재방문을 통해 측정한 결과 혈당 102, 당화혈색소 5.9로 정상수치로 측정됐다.

결성면 최모씨는 방문 당시 헤모글로빈 수치가 8.1로 병원 진료를 권유했다.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대장에서 악성 용종을 떼어내기도 했다.

홍성의료원은 석면피해자 검사를 위해 최근 CT를 새롭게 도입 보다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폐기능검사 기계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 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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