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 주차장 4월부터 유료…"무단방치 차량 해소"

박대준 기자 2024. 3. 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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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4월부터 행주산성 역사공원의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인근에 고양시 대표 유적지 행주산성과 한강을 따라 조성된 평화누리길 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 주차장 환경개선과 유료화를 통해 무단 방치차량 및 장기 주차차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원 이용객의 편의 증진 및 주차시설 기능 활성화 등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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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4월부터 행주산성 역사공원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기 위해 진입로에 설치한 요금징수기 및 차단기.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4월부터 행주산성 역사공원의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인근에 고양시 대표 유적지 행주산성과 한강을 따라 조성된 평화누리길 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주차장 무료개방으로 공원이용과 무관한 카라반·캠핑카·화물차 등 장기 무단방치 차량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공원 주차면수는 179면이고, 유료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정했다. 주차요금은 최초 2시간까지는 5분에 80원이며, 2시간을 초과하면 5분에 15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무료 회차 시간은 30분이 적용된다.

고양시는 시설개선을 위해 △차선도색 △진입도로·주차장도로 재포장 △주차관제시스템 CCTV기반 시설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 주차장 환경개선과 유료화를 통해 무단 방치차량 및 장기 주차차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원 이용객의 편의 증진 및 주차시설 기능 활성화 등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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