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이성락 2024. 3. 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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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는 세계적인 투자 정보 제공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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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현 사장 "ESG 경영 시스템·문화 정착되도록 지속 노력"

SK디스커버리는 MSCI ESG 평가에서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디스커버리는 세계적인 투자 정보 제공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AA 등급을 획득한 것에서 1단계 상승한 수치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AAA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중 7%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에서 국내 5개 기업이 AAA 등급을 받았다. SK디스커버리와 함께 SK가스, SK주식회사 등 SK그룹 내 3개 기업이 여기 포함됐다.

SK디스커버리는 넷제로 추진, 사람 중심의 인권 경영, 이사회 중심 경영 성과 등 개별 분야에 대해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자회사와 함께 ESG 경영 체계를 구축·실행한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전광현 SK디스커버리 사장은 "관계사와 수년간 함께한 탄소 감축,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이 이번 평가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시스템·문화가 정착되고 관계사에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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