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함께 달리며 아프리카 아동 생존권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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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돕기 위한 '제14회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오는 5월 4∼10일 전국 6개 지역을 포함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내달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라톤 참가자 1만1500명을 온라인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4.2㎞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과 캠페인 마스코트인 '고티'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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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돕기 위한 '제14회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오는 5월 4∼10일 전국 6개 지역을 포함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내달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라톤 참가자 1만1500명을 온라인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프라인 대회는 서울(5월 6일·마포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경기(4일·안양 평촌중앙공원), 세종(5일·세종호수공원), 전북(5일·전주 농촌진흥청), 대구(4일·두류공원), 부산(4일·용호별빛공원)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는 5월 4∼10일 중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달리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빨간염소 고티와 함께 달려요'다.
참가자들은 4.2㎞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과 캠페인 마스코트인 '고티'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010년부터 기후 변화로 영양실조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빈곤 가정에 적갈색 염소를 지원하는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염소는 다른 가축보다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건조한 아프리카에서도 기르기 쉽다. 또 아동들은 신선한 염소의 우유를 통해 풍부한 미세 영양소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마라톤 코스는 신선한 우유로 얻는 영양과 건강, 의료 서비스 등 조성을 통해 생존 기회 향상, 가정과 마을의 경제적 자립,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육 기회 등의 흐름으로 진행된다.
대회 중에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사업 소개 부스와 세이브더칠드런 브랜딩 부스도 마련된다.
참가비 2만원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탄자니아 영양 및 생계지원 사업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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