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단독 콘서트 '마이 코스모스' 성공적 마무리 "큰 힘이 됐다"

정혜원 기자 2024. 3. 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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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병찬이 성공적으로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이병찬은 지난 8~10일, 15~17일 2주간 총 6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마이 코스모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찬은 공연 타이틀과 동명의 신보 '마이 코스모스'의 수록곡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병찬은 지난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코스모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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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찬. 제공| 윌비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병찬이 성공적으로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이병찬은 지난 8~10일, 15~17일 2주간 총 6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마이 코스모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마지막날까지 팬들로 공연장이 꽉 채워졌다.

이날 이병찬은 공연 타이틀과 동명의 신보 '마이 코스모스'의 수록곡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병찬이 직접 노랫말을 쓴 곡으로, 다양한 악기의 선율과 어우러진 청아한 목소리로 그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알렸다.

이어 이병찬은 '너의 아카이브', '눈사람', '돌아가자' 등의 대표곡 무대를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소라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정승환 '이 바보야', 나윤권 '나였으면', 권진아 '운이 좋았지', 아이유 '러브 윈즈 올' 등 국내 대표 솔로 아티스트들의 노래도 이병찬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병찬은 가장 최근 발매한 신보의 타이틀곡 '식사'와 데뷔곡 '아이 드림' 무대를 펼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이병찬과는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함께 출연한 뒤 한솥밥까지 먹게 된 김동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동현은 '하루의 끝에', '마음의 날씨' 등을 열창하며 더욱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완성했다.

공연을 마친 이병찬은 "함께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대하던 콘서트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의 여운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저의 우주 속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아티스트가 되어 또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찬은 지난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코스모스'를 발매했다. 이병찬의 새로운 우주의 탄생을 알린 앨범으로, 꿈과 소원, 이별, 동경, 그리움 등 5가지 기억의 옴니버스를 약 23분의 러닝 타임으로 그렸다. 이병찬이 직접 수록곡 노랫말을 쓰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면모를 담아낸 바, 앞으로의 활약상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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