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아이스크림 맛은?…SPC 배스킨라빈스, ‘오렌지 얼그레이’ 출시

2024. 3. 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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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딥 플레이버 시리즈의 '오렌지 얼그레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차세대 R&D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첫 번째 딥 플레이버 시리즈 오렌지 얼그레이를 선보인다"며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매장에서 AI가 선택한 최초의 딥 플레이버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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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인기 키워드 ‘과일’·최근 트렌드 ‘티’ 조합
[SPC 배스킨라빈스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딥 플레이버 시리즈의 ‘오렌지 얼그레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딥 플레이버 시리즈는 인공지능 핵심 기술인 ‘딥 러닝(Deep Learning, 심층 학습)’에서 따왔다. 첫 번째 제품 오렌지 얼그레이는 오렌지와 얼그레이 티(Tea)를 조합한 3월 봄 시즌 맛이다.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에 오렌지 과즙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달 19일 오픈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워크샵)’에 처음으로 도입된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통해 탄생했다. AI NPD 시스템은 배스킨라빈스의 상품개발 과정이다. 상품개발 노하우와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된 키워드를 인공지능에 묻고, 이를 토대로 신제품을 출시한다.

오렌지 얼그레이는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3월 반응이 좋았던 ‘과일’과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티(Tea)’를 키워드로 도출한 뒤, 인공지능에 질문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앞으로도 워크샵에서 AI NPD 시스템 기반의 신제품을 주기적으로 선보이는 등 브랜드 혁신을 실현할 계획이다. 딥 플레이버 시리즈는 워크샵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 뒤, 현장 소비자 반응을 확인해 추후 전국 매장 확대 여부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차세대 R&D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첫 번째 딥 플레이버 시리즈 오렌지 얼그레이를 선보인다”며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매장에서 AI가 선택한 최초의 딥 플레이버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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