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선 여수상의 회장 취임 "지역사회와 소통"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4. 3. 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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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신임 회장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상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갈등과 반목을 넘어 포용의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산단이 화합하고 공존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의를 만들겠다"며 "경제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 주요현안 해결과 함께 여수지역과 국가산단을 아우르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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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선 여수상의 신임 회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여수상의 제공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신임 회장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상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8일 여수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한 회장은 지난 15일 상의 챔버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취임식에는 여수상의 전현직 회장 및 상공의원 등을 비롯해 주요기관·단체장, 도의원, 언론인, 회원업체 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보영상과 내빈소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명예회장 추대패 전달, 축사, 지역발전기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갈등과 반목을 넘어 포용의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산단이 화합하고 공존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의를 만들겠다"며 "경제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 주요현안 해결과 함께 여수지역과 국가산단을 아우르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 "열린 상의, 일하는 상의, 함께하는 상의를 만들겠다"며 "여수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수산, 관광, 산업 삼박자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여수경제 마에스트로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한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여수시에 지역사회상생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또 여수상의 부회장인 (주)마린글로리 조성종 회장은 여수상의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한문선 회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3년동안 여수상의를 이끌었던 전임 이용규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앞서 한 회장은 지난달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석의원 42명 중 39명의 합의로 25대 회장에 추대됐다. 

여수 출신인 한 회장은 보임열병합발전(주), 보임코퍼레이션(주), 보임E&S(주)를 거느린 보임그룹 회장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 사업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항만물류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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