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나, ‘최영주의 아침편지’ 출연...봄 하모니 선사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3. 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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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나가 3주년 특집으로 진행된 '최영주의 아침편지'에 출연해 주말 아침을 가득 채웠다.

포르테나는 지난 16, 17일 오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SBS 러브 FM '최영주의 아침편지'(이하 '아침편지') 3주년 특집 방송 '봄이 온다'에 출연했다.

이날 최영주와 포르테나는 현재 활동과 팀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알찬 두 시간의 방송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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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 FM ‘최영주의 아침편지’에 출연한 포르테나. 사진ㅣSBS
포르테나가 3주년 특집으로 진행된 ‘최영주의 아침편지’에 출연해 주말 아침을 가득 채웠다.

포르테나는 지난 16, 17일 오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SBS 러브 FM ‘최영주의 아침편지’(이하 ’아침편지‘) 3주년 특집 방송 ’봄이 온다‘에 출연했다.

이틀간의 방송에서 포르테나는 단체곡 ‘네아폴리스(Neapolis)’, ‘폴링 스타(Falling star)’를 비롯해 서영택의 ‘파담 파담(Padam, padam)’, 김성현의 ‘비 마이 러브(Be My Love)’, 오스틴킴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개인 라이브 곡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최영주와 포르테나는 현재 활동과 팀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알찬 두 시간의 방송을 완성했다. 특히, 포르테나의 오랜 팬인 청취자의 인터뷰에서는 청취자가 눈물을 보이기도 하며 청취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최영주 아나운서가 “포르테나는 4명의 역량이 워낙 뛰어난데, 섞어서 조율한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닌 거 같다”라고 묻자 포르테나는 “처음에는 솔리스트로 시작했지만 팀을 결성해가며 서로 맞춰갔기 때문에 처음 ‘네아폴리스’를 함께 불렀을 때 소름이 돋았고, 정말 이거구나 했다. 4명이서 소리를 마음껏 내는데도 그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정말 신기했다. 음악 이외의 것들에서는 이해와 배려가 가장 중요한 거 같다”며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어 김성현은 팬들에 대해 “저희가 뭘 하든 박수 쳐주시고, 환호해 주시는 걸 보니 이분들을 단 한순간도 실망시키지 않고, 1분 1초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원동력이다. 더 열심히 오래오래 감동과 위로를 드리는 음악을 전하는 것이 제 목표다”고 말해 현장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오스틴킴은 두 번째 날 일정으로 아쉽게 함께 자리하지 못한 이동규에게 짧은 편지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상시에 하지 못한 날이 많은데,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헤아려줘서 고맙다. 목 관리 잘하고, 건강하고, 앞으로도 우리 서로 지금처럼 존중하고 사랑하면서 영원하자”라며 애정 어린 메시지를 말했다.

이외에도 알찬 토크를 이어오며 방송을 가득 채운 포르테나는 서영택의 감미로운 ‘마중’ 무반주 라이브를 끝으로 출연을 마무리했다.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는 세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카운터테너, 콘트랄토, 레쩨로테너, 리릭테너로 구성되어 폭넓은 음역대와 특유의 짙은 표현력, 실력을 통하여 정통성과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포르테나는 지난 5일 리메이크 신곡 ‘하드 투 세이 아임 쏘리(Hard To Say I’m Sorry)’를 발매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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