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8%vs원희룡 40%…조국혁신당 '두자릿수'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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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명룡대전'으로 4·10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다.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의 의뢰로 지난 14~15일 서울 종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문재인 정부 감사원장 출신인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민주당 곽상언 변호사가 모두 40%의 지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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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vs전현희, 최재형vs곽상언 '동점 지지율'
조국혁신당, 전국 6개 지역구서 지지율 10% 넘어
이른바 '명룡대전'으로 4·10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도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변호사의 지지율이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48%·원희룡 40%…곳곳에서 '접전'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과 민주당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모두 3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경남지사 출신의 맞대결인 경남 양산을에선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45%, 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41%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쳤다.
충남 홍성·예산에선 국민의힘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46%의 지지율로 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지사(37%)를 9%포인트 앞섰다. 경기 수원병에서는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44%로 국민의힘 박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35%)을 9%포인트로 제쳤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는 5개 지역구 모두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순으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서울 중·성동갑과 인천 계양을 20%, 경기 수원병과 경남 양산을 15%, 홍성·예산 12% 등으로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중·성동갑 9.3% △계양을 10.5% △수원병 11.2% △홍성·예산 14.6% △양산을 11.5%다.
'정치 1번지' 종로…최재형·곽상언 '동률', 금태섭 5.3%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의 의뢰로 지난 14~15일 서울 종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문재인 정부 감사원장 출신인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민주당 곽상언 변호사가 모두 40%의 지지율을 보였다. 개혁신당 금태섭 전 의원 지지율은 5.3%다.
이 지역구에서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미래가 36.5%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민주연합이 21.9%로 뒤이었고, 조국혁신당은 16.1%를 기록했다. 이밖에 개혁신당 5.2%, 녹색정의당 3%, 새로운미래 1.7% 순이다.
이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4%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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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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