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가면 입이 즐겁다…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개막

유순상 기자 2024. 3. 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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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충남 보령으로 가면 입이 즐겁다.

18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 '2024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대잔치는 보령의 봄을 알리는 대표축제 중에 하나이다"며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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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막…4월14일까지 23일간 이어져
김동일 시장 "보령의 봄 알리는 대표축제 중 하나"
지난해 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이번 주말 충남 보령으로 가면 입이 즐겁다.

18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 ‘2024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창포의 풍부한 해산물에 어촌 문화를 접목, 관광객과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로 올해는 예년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23일 오후 5시 30분 시작되는 개막식은 신나리 품바 공연과 함께 공식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맨손 고기 잡기 체험부터 해안가 산책 및 해수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부스와 전시장이 설치돼 있어 현지 음식문화와 예술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주꾸미는 아연과 철분이 풍부해 혈액순환 촉진 및 체력 증진에 좋고 특히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도다리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며 다양한 미네랄과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 생활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겨 화합과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대잔치는 보령의 봄을 알리는 대표축제 중에 하나이다”며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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