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상승이 빚은 내집마련 수요…'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발길 꾸준

대전 전세가율 70% 넘으며 새 아파트로 관심 이동

치솟는 전세가로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줄어들면서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어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방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대전 지역 전세가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대전시 전셋값은 1월 1주 전주 대비 0.10p 오름세를 보인 후 ▲1월 2주 0.10p ▲1월 3주 0.11p ▲1월 4주 0.10p ▲1월 5주 0.09p ▲2월 1주 0.04p ▲2월 2주 0.05p ▲2월 3주 0.02p ▲2월 4주 0.05p ▲3월 0.04p 오르며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대전에선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을 뜻하는 전세가율 상승세도 계속되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임대차 시장 사이렌 자료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는 올해 1월 기준 3개월 간 전세가율이 71.7%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67.9%)과 수도권 평균(63.2%)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야경 투시도 /대우건설

업계는 대전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세 사기 여파로 주택 임대차에도 아파트 쏠림 현상이 짙어지면서 아파트 전세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월세 수요 일부도 전세로 이동하면서 전세가 상승이 더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치솟는 전세가 때문에 대전에서는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차라리 내 집을 사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며 “특히 미 연준이 6월 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이러한 금리 인하 기대심리가 반영돼 자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신축 아파트를 찾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금리 인하가 반영되면 향후 중도금이나 잔금 대출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는 서구 관저동에 공급 중인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관저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계백지구 A1, A2단지에 지하 2층~3층,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660가구로 지어지는 단지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세에 따른 내 집 마련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계약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계약도 순조롭다”고 전했다.

한편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차별화된 설계와 입주민의 편의성을 확대한 것이 돋보인다. 특히 푸르지오의 클린 에어시스템을 통해 단지 입구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청정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스마트 도어 카메라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 등도 적용했다.

느리울초, 가수원초, 느리울중, 동방고 등의 학교가 단지와 가까운 편이며 건양대 병원, 롯데마트, CGV, 맥도날드, 스타벅스, 관저문예회관 등 의료·문화·편의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도안근린공원, 구봉산 등산로, 느리울근린공원 등 녹지환경도 풍부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 밖에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인근에 약 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최근에는 도안대로 부분 개통,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착공, 건양대학교병원 상급종합병원 신규 지정 같은 다양한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계약은 도안동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