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보급

손상원 2024. 3.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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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도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특히 가족 등 보호자가 모바일 전용 앱으로 치매 환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치매 환자 실종 건수는 2020년 359건, 2021년 400건, 2022년 406건, 지난해 416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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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회 감지기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올해도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배회감지기는 스마트 태그 방식으로 신발, 가방, 옷 등 소지품에 부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연결이 끊겨도 주변 다른 장치로 소재 파악이 가능하고, 건전지를 교체하면 영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등 보호자가 모바일 전용 앱으로 치매 환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광주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2020년 1만9천950명, 2021년 2만1천21명, 2022년 2만2천228명, 지난해 2만4천738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치매 환자 실종 건수는 2020년 359건, 2021년 400건, 2022년 406건, 지난해 416건이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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