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첫번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오렌지 얼그레이' 출시

이재윤 기자 2024. 3. 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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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배스킨라빈스의 인공지능 '딥 러닝(심층 학습)'에서 이른 딴 '딥 플레이버'를 활용해 출시됐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차세대 R&D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첫 번째 딥 플레이버 시리즈 '오렌지 얼그레이'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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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 시즌 플레이버 아이스크림으로 '오렌지 얼그레이'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상큼한 과일 오렌지와 향긋한 얼그레이 차를 함께 즐기는 듯한 맛을 낸다. 부드럽고 달콤한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에 오렌지 과즙을 넣어 향긋한 풍미와 상큼하고 깔끔한 끝맛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배스킨라빈스의 인공지능 '딥 러닝(심층 학습)'에서 이른 딴 '딥 플레이버'를 활용해 출시됐다. 지난달 19일 오픈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 처음으로 도입된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통해 탄생했다. 워크샵은 배스킨라빈스의 R&D(연구개발) 역량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AI NPD 시스템은 1500가지가 넘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맛과 해피포인트 고객 구매 데이터 등을 학습해 신제품을 제안했다. 신제품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3월 반응이 좋았던 '과일'과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티(Tea)'를 키워드로 도출한 뒤, 인공지능에 질문해 오렌지와 얼그레이의 조합을 얻어냈다.

배스킨라빈스는 앞으로도 워크샵에서 AI NPD 시스템 기반의 신제품을 주기적으로 선보이는 등 브랜드 혁신을 실현할 계획이다. 딥 플레이버 시리즈를 시범 운영한 뒤, 현장 소비자 반응을 확인해 추후 전국 매장 확대 여부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차세대 R&D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첫 번째 딥 플레이버 시리즈 '오렌지 얼그레이'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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