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제선 취항 15주년…누적 탑승객 4492만명

제주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오는 20일 국제선 취항 15주년을 맞이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09년 3월20일 첫 국제선인 인천~오사카 노선에 취항했다. 취항 첫해 15만명을 수송한 제주항공은 2012년 운송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2019년에는 사상 최대인 836만명을 수송했으며 지난해 736만명을 수송하며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탑승객은 4492만명이다.

지난해 제주항공은 마쓰야마·시즈오카·오이타·히로시마 등 일본 소도시 노선을 신규 취항 및 재운항했으며 지역공항에서 울란바토르, 베이징, 마카오 등에도 신규 취항했다. 현재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대양주(괌·사이판)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39개 도시, 5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의 국제선 취항 이후 연평균 국제선 수송객 수 성장률이 두배 상승하는 등 항공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제주항공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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