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진전기, 전선 수요 청신호에 20%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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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을 비롯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진전기 주가가 장 중 20% 넘게 뛰었다.
일진전기 주식은 18일 오전 9시 4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1만7630원에 거래됐다.
일진전기의 주력 제품인 전력선과 변압기, 중전기 등의 수주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점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보인다.
일진전기는 중전기(변압기·차단기) 공장과 전선 공장의 설비 증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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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을 비롯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진전기 주가가 장 중 20% 넘게 뛰었다.
일진전기 주식은 18일 오전 9시 4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1만763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20.1%(2950원) 올랐다. 지난 13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이 기간 상승률은 35.7%(4640원)에 달한다.
일진전기의 주력 제품인 전력선과 변압기, 중전기 등의 수주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점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보인다. 일진전기의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12억9778만달러로 1년 새 2배 넘게 늘었다. 일진전기는 지난 15일에도 쿠웨이트 수전력부(MEW)와 1282억원 규모의 300kV(킬로볼트)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을 맺었다.
일진전기가 올해 1월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것도 투자심리에 보탬이 됐다. 일진전기는 중전기(변압기·차단기) 공장과 전선 공장의 설비 증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처음 계획이 발표된 이후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신주 상장까지 마무리되면서, 이달부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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