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2024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카브리올레는 주행 시 쿠페 모델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이전 A5 카브리올레의 연식 변경 모델로,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무선 하이패스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차량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265마력, 최대 토크 37.7㎏·m의 퍼포먼스를 보인다. 콰트로 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배분해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0초, 최고 속도는 210㎞/h(안전제한속도)이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7㎞/ℓ이다.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뒷모습.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외관은 S라인 익스테리어에 19인치 5-암 커터 디자인 휠과 알루미늄 윈드쉴드 프레임을 장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소프트 탑은 단열 효과와 방음에 우수하고, 주행속도 시속 50㎞ 이하에서 15초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편의사양으로는 태양광충전 무선 하이패스가 새롭게 추가됐고, 운전석 전면 유리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파크 어시스트가 탑재됐다.

또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인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는 스티어링 휠 조작을 관리하고 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전방 상황에 따라 필요 시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프리센스 시티, 사이드 어시스트와 앞좌석 전·측면 무릎 보호 에어백 등을 탑재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