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 플레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틴 음료
빙그레 더단백 드링크 딸기
빙그레 ‘단지우유 딸기맛’과 신기할 정도로 맛이 비슷하다. 확실한 차이도 있다. 입에서 맴도는 질감이 우유보다 물에 가까워 묘한 이질감이 든다.
남양 테이크핏 맥스 호박고구마맛
고구마 말랭이가 담긴 머그잔에 우유를 가득 붓고 이틀 뒤 마시면 딱 이런 맛이 날 것 같다. 단백질 함량 대비 칼로리가 낮은 제품으로, BCAA도 4300mg이 포함됐다.
CJ 얼티브 비건 프로틴 당류 제로 커피
탄수화물, 당류, 콜레스테롤이 전부 0g이었던 유일한 제품. 커피 맛이 나긴 하지만 그보다 미숫가루 맛에 조금 더 가깝다. BCAA 2850g, 아르기닌 1700mg이 포함됐다.
매일유업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복숭아 아이스티
투명한 컵에 따르면 영락없는 아이스티지만, 막상 입에 머금으면 신기하게도 우유 냄새가 코로 올라온다. 분리유청 단백질을 사용해 배앓이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함소아제약 짱구 액션가면 프로틴액트 바나나맛
이번 기사의 36개 제품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 참고로 편의점에서 파는 하림 닭가슴살 100g의 칼로리는 115kcal, 단백질 함량 25g이다. 그보다 5g 더 많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음료는 아몬드 밀크처럼 노르스름한 빛깔을 띠지만, 직접 마셔보면 빙수에 쓰는 연유 맛이 진하게 난다. 식감 역시 우유처럼 녹진하게 완성해 달달한 라테를 먹는 기분이다.
랩노쉬 프로틴 드렁크 카카오
단백질 음료를 마시다 보면 특유의 시큼한 맛이 느껴질 때가 있다. 랩노쉬 드링크는 비릿한 맛을 확실하게 잡았다. 음료 1병에는 아보카도 200g만큼(15g)의 식이섬유가 들었다.
올가니카 올라 스포츠 프로틴 녹차
토트넘 홋스퍼 FC와 협업해 만든 프로틴 음료. 지금은 김민재의 동료가 된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비타민 D, 식이섬유, 유산균이 포함됐다.
빙그레 요플레 프로틴 드링크 플레인
1병에 포함된 유산균은 1일 권장 섭취량의 약 스무 배다. 참고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량은 하루에 1억~100억 CFU다.
프로틴 바
매일유업 셀렉스 프로틴바 베리오트
9가지 프로틴 바 중에서 유일하게 화이트 초콜릿을 사용했다. 비타민 D와 비타민 B가 들어간 점 역시 특징. 크리스피 오트, 라즈베리, 블루베리, 아몬드, 캐슈너트 등을 섞어 완성했다.
오리온 닥터유 프로 단백질바 크런치
9개 제품 중 가장 크기가 크고, 단백질 함량도 가장 높다. 단점도 확실하다. 칼로리는 차치하더라도,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40%에 달하는 포화지방이 마음에 걸린다.
엄마사랑 최강에너지 프로틴바 초코크런치
봉지를 열자마자 진한 헤이즐넛 향이 올라온다. 생김새는 다른 초코 프로틴 바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성분이 다르다. 아르기닌과 BCAA가 9개 제품 중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노브랜드 단백질바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를 잔뜩 넣어 오독오독 씹는 식감이 훌륭하다. 바닥에 깔린 밀크초콜릿은 ‘노브랜드 밀크초콜릿’에 견줄 만큼 진하고 달다.
누테이블 에그프로틴바 베리
프로틴 바라기보다 초콜릿과 베리를 버무린 쌀강정에 가까운 느낌이다.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을 넣어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롯데웰푸드 이지프로틴 식물성단백질바
칼로리는 가장 낮지만 그만큼 단백질 함량도 낮다. 단백질 섭취보다 간단히 허기를 달랠 목적으로 먹기 좋은 제품. 쫀득하면서도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다.
프로틴방앗간 하루단백바 제트 시나몬츄러스맛
추로스처럼 바삭하거나 쫀득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진한 시나몬 향이 느껴진다. 견과류 가루가 박혀 있어 식감도 괜찮은 편. 시나몬을 좋아한다면 자주 찾게 될 제품이다.
마켓오 오!그래놀라 단백질바
단백질 함량 대비 칼로리가 가장 높은 제품. 그만큼 맛은 일반 초콜릿 바에 뒤지지 않는다. 보통 프로틴 바는 겉면에만 초콜릿을 바르는데, 이 제품은 속까지 전부 초콜릿이다.
포스트 단백질바
포스트에서 출시한 50g ‘에너지바 밸런스’와 비교하면 칼로리는 8kcal 더 높지만, 단백질(5g) 함량은 3배 더 많다. 통째로 들어간 아몬드와 크랜베리가 기분 좋게 씹힌다.
저당·저칼로리 아이스크림
그릭데이 저당 요거트 모나카 아이스크림
무화과, 건포도, 밀 등에서 추출한 천연 설탕 대체물 ‘알룰로스’로 단맛을 냈다. 당류는 3g뿐. 요거트 특유의 새콤한 맛이 돋보인다.
롯데웰푸드 제로 밀크 모나카
롯데제과의 무설탕 브랜드 ‘제로’에서 출시한 제품. 9개의 아이스크림 중 저당 제품은 많지만, 당류 0g은 제로 밀크 모나카가 유일하다.
라라스윗 저당 바닐라 초코바 바닐라 아몬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이 지난해 연말 새롭게 출시한 초코바. 탄수화물과 당류 함량은 낮지만, 다른 저당 아이스크림에 비해 포화지방량이 상당히 많은 편.
스키니피그 쑥떡 아이스밀크
파인트 한 통을 다 먹어도 칼로리가 햇반 210g 한 개(315kcal)를 조금 웃돈다. 식감은 꾸덕한 편으로, 안에 말캉한 떡을 집어넣어 달콤하면서도 쫄깃하게 즐길 수 있다.
단백질과자점 프로틴 아이스 다크초콜릿
처음 먹자마자 든 생각은 ‘단맛이 빠진 초콜릿’이다. 초콜릿 향은 진하게 느껴지지만,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확실히 덜 달아 되레 더 많이 먹게 된다. 식감은 셔벗에 가깝다.
헤일로탑 딸기
2017년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발명품 TOP 25’에 선정한 헤일로탑의 파인트 아이스크림. 지금은 한국에서 B마트를 통해 간편히 배송받을 수 있다.
마이노멀 저당 파인트 아이스크림 바닐라
젤라토처럼 쫀득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유당을 분해한 락토프리 우유를 사용한 덕분에, 평소 유제품을 먹지 못하는 이들도 즐길 수 있다.
1am 젤라또 아이스크림 자색고구마
아이스크림이 위험한 건 한 번 뚜껑을 열면 다 먹게 된다는 점이다. 애초부터 다른 파인트 아이스크림 대비 적은 용량은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 국내산 자색고구마를 사용했다.
라이틀리 핑크솔트바닐라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핑크가 아닌 바닐라 색이다. 빙그레 ‘투게더’와 비교하면 단맛은 훨씬 덜하지만, ‘단 게 먹고 싶다’는 욕구를 채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프로틴 과자
농심 우와한 렌틸칩
‘과자 명가’ 농심에서 만든 제품답게 일반 과자 못지않게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떡고물에서 느껴지는 고소하면서도 달큼한 맛이 특징. 글루텐 프리 역시 특기할 만한 요소다.
오리온 단백질칩 칠리살사맛
오리온 단백질 칩의 경쟁자는 다른 프로틴 제품이 아닌, 일반 과자로 봐야 맞다. 같은 집안에서 나온 스윙칩 못지않게 매콤 짭조름한 맛을 선사한다. 그만큼 나트륨 함량도 높다.
프롬잇 프로틴 칩 콰트로치즈 맛
딱딱한 크래커 타입의 과자로 기대보다 높은 포만감을 선사한다. ‘콰트로치즈’를 포함해 ‘콘소메’ ‘명란마요’ ‘허니갈릭’ 등 총 6가지 맛으로 선택 가능하다.
헤이바디 단백크래커 블랙올리
일반 크래커와 비교하면 식감은 딱딱하기보다 푸석한 편. 잼이나 과일을 곁들여 먹기에 좋다. 과자 1봉지에는 사과 1개(3g) 만큼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빙그레 더단백 군옥수수맛 단백질 팝칩
처음 느껴지는 맛은 크라운에서 출시한 ‘콘칲 군옥수수맛’과 아주 비슷한데, 그보다는 간이 슴슴해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그만큼 위험한 과자이기도 하다.
애디드컴퍼니 두부아몬드스낵
두부 맛은 모르겠지만 아몬드 맛은 확실하다. 실제로 과자 표면에 아몬드 가루가 박혀 있어 식감도 훌륭하다. 다만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럽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프로틴 브라우니칩
오리온 ‘초코칩 쿠키’의 초코 맛 정도가 100이라면, 브라우니칩은 20 정도 될 듯하다. 몇 번이고 사 먹을 만한 맛이지만 그만큼 포화지방 함량도 높다.
아임닭 닭가슴살 꾸이칩 시그니처
이름에 ‘닭가슴살’이 들어가지만 막상 먹어보면 해산물 느낌이 더 강하게 난다. 실제로 제조과정에서는 실꼬리돔 생선살이 들어간 연육이 사용된다.
다신 통밀당 단백칩 크리스피롤 크림치즈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완성한 과자. 맛과 식감은 일반 곡물 크리스피롤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나트륨 함량은 이번 기사에 모은 과자 중 가장 낮다.
Editor : 주현욱 | Photography : 박도현
Copyright © 아레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