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만 생각했던 배우" 故문지윤, 4주기…급성패혈증으로 떠난 별

유은비 기자 2024. 3. 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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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였던 고(故) 문지윤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문지윤은 2020년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또한, 문지윤이 세상을 떠나기 전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15년 만에 광고를 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애통하게 했다.

광고 공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모델인 문지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후반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문지윤의 가장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유가족과 소속사의 의지로 광고가 최종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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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문지윤. 제공| 가족이엔티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였던 고(故) 문지윤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문지윤은 2020년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문지윤은 당시 심한 인후염을 겪었다. 3일을 고열에 시달리다 병원에 입원했는데, 곧 의식을 잃고 회복하지 못한 채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나 큰 충격을 줬다.

당시 측근은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평소 건강했던 터라 너무나 갑작스럽다"며 "연기 열정이 강했고, 정말 연기만 생각했던 배우"라고 황망한 이별에 가슴아파해 안타까움을 키웠다.

또한, 문지윤이 세상을 떠나기 전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15년 만에 광고를 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애통하게 했다. 광고 공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모델인 문지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후반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문지윤의 가장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유가족과 소속사의 의지로 광고가 최종 공개됐다.

1984년생인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현정아 사랑해', '모두에게 해피엔딩',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메이퀸', '역도요정 김복주', '쾌걸 춘향', '마음의 소리', '일지매', '송곳', '스무살', '역도요정 김복주' 등과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돌려차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김고은)의 선배인 상철 역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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