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62회 진해 군항제 개막…석동터널 임시 개통
[KBS 창원] [앵커]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62회 진해 군항제가 이번 주 금요일 막을 올립니다.
진해 군항제 개막에 맞춰, 창원 성산구와 진해구를 잇는 석동터널도 임시 개통합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상남도가 오늘(18일)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 사업 협약을 체결합니다.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 등 증상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집 정리 서비스와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 시범 사업에서는 3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5차례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후 사업 확대를 검토합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창원 성산구와 진해구를 잇는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 석동터널이 임시 개통합니다.
2016년 착공 이후 8년 만입니다.
터널 구간 1.96km를 포함해 총 길이 3.85km인 석동터널은 왕복 4차로 도로이며, 창원과 진해 출퇴근 시간 시간을 20분 정도 단축시킬 전망입니다.
또, 진해 석동~녹산 간 도로와 연결돼, 부산신항까지 이동 시간도 40분 정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62회 진해 군항제가 이번 주 토요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흘 동안 창원 진해 중원로터리에서 열립니다.
축제 개막에 앞서 이번 주 금요일 저녁 진해운동장에서는 개막 행사가 시작됩니다.
이번 축제에는 450만 명 이상 인파가 몰릴 전망.
창원시는 진해역을 출발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안민터널 입구에서 북원로터리까지 4.3km 구간에 버스전용 차로를 운영합니다.
창원시는 과거 군항제에서 문제가 됐던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신고 포상제와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태훈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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