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 제작

이정혁 기자 2024. 3. 18.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8일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제작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지난해 3월부터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이 두 시각장애인 참여를 거쳐 만들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공간정보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8일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제작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지난해 3월부터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이 두 시각장애인 참여를 거쳐 만들었다. 이번 점자 안내 지도는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배포하고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공간정보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26년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