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출근길 최저 '영하 5도' 꽃샘추위 찾아와…경남권은 황사영향

라창현 2024. 3. 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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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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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꺼운옷을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춥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3월 중순 꽃샘추위로 전국 아침 영하권 날씨를 보인 지난 13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겉옷을 입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도, 충북, 경상권, 일부 전남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20m 내외(산지 초속 25m 이상)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먼바다·남해먼바다·제주도앞바다·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동해앞바다는 오전까지, 동해먼바다·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남은 전날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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