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영, 웹툰 ‘선녀외전’ 컬래버 음원 ‘매일 난 헤어진 다음날’ 발매
손봉석 기자 2024. 3. 18. 00:41
가수 신예영이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신예영은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인기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매일 난 헤어진 다음날’을 발매했다.
‘매일 난 헤어진 다음날’은 편한 친구처럼 가끔씩 연락하고 지내자며 헤어짐을 말하는 나쁜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신예영은 원작의 아련하고 애달픈 분위기를 고스란히 곡에 담아내며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런 미친 날들을 보내도 / 잊혀지지 않아 / 네가 망친 사랑에 왜 내가 / 울어야 하는지 / 이러다 평생 너와 헤어지지도 못하면 어떡해” 등 애절한 가사가 신예영의 목소리와 만나 원작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신예영은 지난 2020년 싱글앨범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 봐’로 데뷔했다. 이후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아 줘’, ‘우리 왜 헤어져야 해’, ‘흔하고 흔한 이별’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감성 보컬리스트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신예영이 컬래버 음원에 참여한 ‘선녀외전’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프한 작품으로 날개옷을 되찾기 위한 21세기 선녀의 피 튀는 복수와 증오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으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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