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선 투표율, 직전 67.5% 넘어

박미리 기자 2024. 3. 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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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17일(현지시간) 2018년 대선 투표율인 67.5%를 넘어섰다.

뉴시스에 따르면 관영 타스 통신은 이날 오후 3시5분(모스크바 기준) 러시아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67.6%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투표 종료(오후 8시)까지 약 5시간이 남았는데, 이미 직전 대선 최종 투표율을 넘어선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5번째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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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츠크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6일 (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사진이 붙은 대선 투표소에서 주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 3. 17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도네츠크 AFP=뉴스1) 우동명 기자

러시아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17일(현지시간) 2018년 대선 투표율인 67.5%를 넘어섰다.

뉴시스에 따르면 관영 타스 통신은 이날 오후 3시5분(모스크바 기준) 러시아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67.6%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투표 종료(오후 8시)까지 약 5시간이 남았는데, 이미 직전 대선 최종 투표율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온라인 투표까지 합산하면 투표율은 더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5번째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득표율이 70% 이상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러시아 대선 유권자 수는 내국인 1억1200만명, 해외 체류 190만명 등이다. 당선이 확정되면 푸틴 대통령은 2030년까지 '30년 장기집권' 역사를 쓰게 된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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