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세종을 이태환 "하루 1%씩 지지율 올릴 것"

송승화 기자 2024. 3. 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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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세종을 선거구 후보로 나선 이태환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17일 세종시 고운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그는 "선거가 24일 남았고 여기 참석한 분들이 하루에 1%씩 이태환 지지율을 올려 주면 당선 할 수 있다"며 "지인에게 하루 10명씩 24일만 도와주면 세종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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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실리 챙기며 실익 가지고 올 것"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세종시 을 선거구 이태환 후보가 운동화를 선물 받고 사진을 찍고 있다. 2024.03.17.ssong1007@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개혁신당 세종을 선거구 후보로 나선 이태환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17일 세종시 고운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그는 “선거가 24일 남았고 여기 참석한 분들이 하루에 1%씩 이태환 지지율을 올려 주면 당선 할 수 있다”며 “지인에게 하루 10명씩 24일만 도와주면 세종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대한민국 최연소 광역 의원으로 당선됐을 당시를 언급하며 “고교 진학을 앞두고, 또 성인이 되어 일자리를 찾아 떠났던 친구들을 보며 청년들이 이곳을 떠나는 현실을 해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불편한 대중교통, 조치원 어느 집의 상수도 미연결 등 시의원으로 해결 못했던 일들 때문에 법은 만들고 바꾸는 국회의원이 되겠고 결심했다”며 “저는 국회의원이 갖는 권한으로 세종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방이 겪는 현실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는 균형발전 상징도시라고 하는데 핵심은 지역 인재가 떠나지 않게 만드는 일이며 그 일을 하겠다”며 “세종시 특별법 개정을 통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 노력과 당선되면 실리를 챙기며 실익을 가지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태환 후보는 첫 공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을 만들고 세종의 아이들을 더 크게 키우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교육 분야 공약으로 ▲경쟁력 있는 세종국립대 설립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등 아픈 아이 지원 강화 ▲기초학력 향상 지원 ▲정교한 개인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어린이문화센터 설립 ▲교육분야 현안 해결 적극 지원을 발표했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 공약은 ▲학교별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누구나 더 배울 수 있는 방학 중 캠프 지원 ▲방학 중 급식과 방과 후 프로그램 전면 무상 시행 ▲교육 균형발전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태환 예비후보는 1986년 충남 연기(현 세종시) 출신으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청년위원장,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 제2대 세종시의회 교육위원장, 제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영입 제안으로 지난 2월 6일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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