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태우다' 전남 순천 야산서 산불…임야 2.5㏊ 소실

박지현 기자 2024. 3. 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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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낮 1시36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속한 인력 투입을 통해 산불 확산을 저지했다.

관계 당국은 쓰레기 소각하던 중 불씨가 튀어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 용의자를 조사하고 정확한 피해면적를 파악할 방침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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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낮 1시36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관계 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전남 순천소방 제공)2024.3.17/뉴스1

(순천=뉴스1) 박지현 기자 = 17일 낮 1시36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2.5㏊ 상당이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8대, 장비 9대, 인력 11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54분만인 오후 4시3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산림청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속한 인력 투입을 통해 산불 확산을 저지했다.

관계 당국은 쓰레기 소각하던 중 불씨가 튀어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 용의자를 조사하고 정확한 피해면적를 파악할 방침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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