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영하권 ‘꽃샘추위’

김설혜 2024. 3.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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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당분간 출근길에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8일) 아침은 맑지만,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로 오늘보다 5~10도 정도 낮아집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 경기 북부·강원·충청·경북·호남 등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번 주말 기승을 부렸던 올봄 첫 황사는 해소되겠지만 대기는 전국적으로 건조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상권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내일 모레(19일)에는 강원도 일부 지역엔 눈이,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곳곳에서는 천둥이나 번개가 치는 등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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