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개념 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17개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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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성을 바탕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을 수업 혁신 주요 정책으로 지정,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2022개정 교육과정이 본격 적용되기 시작한 2024년을 원년으로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을 견인하는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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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성을 바탕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을 수업 혁신 주요 정책으로 지정,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은 학습자가 의미를 구성하는 탐구의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해 삶에 전이 가능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을 의미한다. 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IB 교육과 맥을 같이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선도학교를 도내 14개 시군별로 최소 1교씩 총 17개교를 지정해 개념 기반 탐구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수업 공개를 통해 각 지역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사 개개인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수업혁신 지원단'을 모집해 팀별 연구 활동을 통해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운영을 지원하는 수업자료를 개발한다. 개발한 자료는 전북수업샘터 사이트에 올려 도내 초등교사에게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더불어 단위 학교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한 '수업 나눔 공동체' 300여 팀을 운영해 학교 내 교사들의 수업 연구부터 공개, 협의 문화가 정착되고 수업이 내실화되도록 지원한다.
또 개념 기반 탐구 수업에 최적화된 탐구 노트를 제작·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습 주제에서 다루는 탐구 질문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 과정을 스스로 기록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2022개정 교육과정이 본격 적용되기 시작한 2024년을 원년으로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을 견인하는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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