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인천 영종 등 미세먼지 경보로 상향

김세현 2024. 3. 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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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늘 (17일) 오후 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동부와 남부, 충남 북부와 서부 권역 등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수도권과 강원, 충청, 광주와 대구 등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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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늘 (17일) 오후 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동부와 남부, 충남 북부와 서부 권역 등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전 11시를 기해 인천 영종·영흥과 강화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경보로 상향 발령됐습니다.

오후 1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 (PM10)는 세제곱미터당 인천은 309 마이크로그램, 서울은 229 마이크로그램, 경기는 239 마이크로그램 입니다.

미세먼지 주의보과 경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PM10)가 각각 150 마이크로그램, 300 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 될 때 내려집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수도권과 강원, 충청, 광주와 대구 등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충청과 광주, 전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고, 전남과 부산, 울산, 제주는 저녁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황사는 오늘 밤부터 세력이 점차 약해져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거로 예측됐습니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과 어린이·호흡기 질환자·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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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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