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출신 유병재 "수능 수학 만점 받았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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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수능 수리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이에 유병재가 "나지"라며 두 손으로 의기양양하게 자신을 가리켰고, 이어서 "제가 2007년도 수능 수리 영역 나형에서 만점 받았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한편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공부한 유병재는 과거 방송에서 교육감 표창, 전 학년 교과우수상, 수리 영역 만점 등이 적힌 화려한 생활기록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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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유병재가 수능 수리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승제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전참시 MC들과 토크를 나누던 중, 송은이는 "저희 중에 수학 만점자가 있다"며 "지금 선생님을 거만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가 "나지"라며 두 손으로 의기양양하게 자신을 가리켰고, 이어서 "제가 2007년도 수능 수리 영역 나형에서 만점 받았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양세형이 정승제에게 "간단한 문제 내줄 수 있냐"며 얄미워하자, 유병재는 "수학은 그런 게 아니다"라며 거들먹거렸다.
이어 유병재가 근의 공식을 줄줄 읊자, 정승제는 "왜 0보다 작으면 실근이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유병재는 "그건 그렇고"라며 급하게 말을 돌렸고, 전현무는 "우리 병재가 주입식 교육을 받았다"며 대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공부한 유병재는 과거 방송에서 교육감 표창, 전 학년 교과우수상, 수리 영역 만점 등이 적힌 화려한 생활기록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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