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후 경유차 ‘배출 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

강진구 기자 2024. 3. 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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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오는 18일부터 '노후 경유차 저감 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노후 경유차 배출 가스 저감 장치 부착 비용 약 90%를,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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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덤프트럭 대상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비용도 지원
사진은 포항시 청사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18일부터 ‘노후 경유차 저감 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노후 경유차 배출 가스 저감 장치 부착 비용 약 90%를,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를 사용 본거지로 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까지 배출허용기준을 적용 받아 제작된 덤프트럭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착기·로더·롤러이다.

시는 이번에 약 287대의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에 16억 8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청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mecar.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운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 사업이 경유 차량 배출가스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출 가스 저감 장치 부착과 엔진 교체 지원 사업에 대상이 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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