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한 달간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수기공모전 1등 100만원

심언기 기자 2024. 3.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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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수기 공모전과 취업이룸카,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취업 지원 수요자 대상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집중홍보 기간에는 캐릭터 맞추기, 낱말 퍼즐 등 이벤트를 2회 운영하고, 3월 25일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챗봇'을 카카오톡 친구 채널로 추가하면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이룸이와 밀착이의 취업 응원 이모티콘'을 무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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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4년간 106만명 참여…"구직자의 든든한 고용안전망 될 것"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포스터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수기 공모전과 취업이룸카,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취업 지원 수요자 대상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저소득구직자·중장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이다.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올해까지 106만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고용부는 집중 홍보기간 참여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총 11편을 선정해 우수 수상작은 카드뉴스, 웹툰 등으로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최우수상(1편) 10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2편) 50만 원 △장려상(3편) 10만 원 △참가상 5편 등을 시상한다.

아울러 '취업이룸카'를 통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전개한다. 지방고용센터와 함께 지하철역, 대학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응원의 커피와 함께 이동상담실,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전국 주요 지역 18곳 내외에서 총 5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도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다. 집중홍보 기간에는 캐릭터 맞추기, 낱말 퍼즐 등 이벤트를 2회 운영하고, 3월 25일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챗봇'을 카카오톡 친구 채널로 추가하면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이룸이와 밀착이의 취업 응원 이모티콘'을 무료 증정한다.

이 밖에 전국 고용센터에서는 대학교, 행정복지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과 협업해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및 방문 홍보를 진행한다. 관내 아파트단지, 통·이장단, 전광판, 지역소식지, 지하철·버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 상황에 맞는 홍보를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민재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취업취약계층이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부, 금융위, 지자체, 국세청 등과 함께 지속해서 협업하고 있다"라며 "집중홍보기간 운영으로 취업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분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알게 되고 더 많은 구직자의 든든한 고용안전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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