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양식장 피해 예방’ 평창군, 민물가마우지 포획 시작

이종재 기자 2024. 3.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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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민물가마우지 포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민물가마우지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고 지난 15일부터 포획이 가능해졌다.

포획은 민물가마우지에 의한 피해가 심한 송어양식장과 낚시터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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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가마우지.(평창군 제공)/뉴스1

(평창=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민물가마우지 포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민물가마우지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고 지난 15일부터 포획이 가능해졌다.

포획대상은 낚시터업, 양식업, 내수면어업에 피해를 주는 민물가마우지로, 군은 19명의 지역 수렵인을 피해방지단으로 꾸려 포획활동에 나선다.

포획은 민물가마우지에 의한 피해가 심한 송어양식장과 낚시터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원표 군 환경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연중 피해예방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송어양식장과 낚시터 인근에는 민가가 있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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