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치매기억택시 확대 운영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곡성군은 치매 환자의 이동 지원을 위한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치매기억택시는 곡성읍과 옥과지역서만 이용 가능했지만 석곡과 목사동면·겸면·오산면·오곡면 택시업체와 협약을 맺고 전지역으로 확대됐다.

치매기억택시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22년 7월부터 도입한 이동 지원 서비스이며 치매 관련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거동 불편자와 지역주민들을 집 앞에서부터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치매기억택시 이용자들은 본인 부담금이 없으며 곡성 지역에서만 이용 할 수 있다. 곡성군은 치매기억택시 운전자들에게 치매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곡성몰 '테라밸리' 전품목 최대 45% 할인

곡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테라밸리 상품 사고 캠핑용품 챙겨 받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테라밸리'는 곡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지역에서 생산·가공되는 디톡스 테라피 관련 업체들이 만든 공동 브랜드이다.

기획전은 캠핑 바비큐 꿀조합 세트와 곡성 흑돼지 세트 등 꾸러미 상품을 최대 45% 할인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여행용 파우치부터 캠핑용 테이블 등을 제공한다.

또 과일발효 유산균 음료, 양배추환, 콜라겐 젤리스틱 등 다양한 건강제품도 할인한다.

◇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 개강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을 만나는 '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은 상·하반기 주 1회 2시간씩 총 15회 운영되며 해당 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상반기에는 오곡면 노래교실, 목사동면 신전1구와 들말센터에서는 요가·노래교실, 옥과면 무창1구와 면사무소 2층 설산마루에서는 각각 시니어로빅과 라인댄스 강좌가 열린다. 하반기 강좌는 8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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