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 화성·평택 찾아 수도권 공략…정권심판 호소

차현아 기자 2024. 3. 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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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2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 남부 지역을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띄우며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 대표는 17일 오후 경기 화성시와 동탄 신도시를 방문해 송옥주(화성갑)·공영운(화성을)·권칠승(화성병)·전용기(화성정)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화성·평택 방문에 앞서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해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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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용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용인병 부승찬 예비후보가 16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청역 인근에서 손을 잡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공동취재)2024.03.16. photo@newsis.com /사진=조성봉


4.10 총선이 2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 남부 지역을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띄우며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 대표는 17일 오후 경기 화성시와 동탄 신도시를 방문해 송옥주(화성갑)·공영운(화성을)·권칠승(화성병)·전용기(화성정)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날 동탄호수공원에서 진행될 유세에는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과 염태영 수원무 후보, 손명수 용인을 후보 등 경기권 총선 후보들도 동참한다.

이 대표는 이후 평택시로 이동해 평택역 앞 명동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을 '정권 심판의 날'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이날 유세 현장에서도 정부·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민주당을 지지해달라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경기도 하남과 용인, 광주에 들러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화성·평택 방문에 앞서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해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한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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