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전 남동구청장, 국힘 탈당하고 개혁신당 출마…남동갑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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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현(68) 전 인천 남동구청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 총선에 출마한다.
17일 인천 정가에 따르면 장 전 구청장은 개혁신당 소속으로 남동갑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구청장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공관위가 이의신청을 받아주기를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과거 선당후사와 선민후사로 했던 행위가 법적 불이익으로 돌아온 부득이한 사정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고, 소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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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장석현(68) 전 인천 남동구청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 총선에 출마한다.
17일 인천 정가에 따르면 장 전 구청장은 개혁신당 소속으로 남동갑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장 전 구청장은 국민의힘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컷오프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및 업무상 배임으로 각각 벌금형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게 컷오프 배경으로 알려졌다. 장 전 구청장은 국민의힘에 재심청구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장 전 구청장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공관위가 이의신청을 받아주기를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과거 선당후사와 선민후사로 했던 행위가 법적 불이익으로 돌아온 부득이한 사정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고, 소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장 전 구청장이 출마하기로 하면서 남동갑은 3파전으로 총선을 치르게 됐다. 국민의힘에선 손범규(55) 예비후보가 나서고 더불어민주당 맹성규(61) 예비후보와 진보당 용혜랑(52) 예비후보는 경선을 통해 단일화 후보를 결정한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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