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발롱도르 후보들? ‘바르사 초신성+레알 기대주 포함’ U17 베스트11 공개

가동민 기자 2024. 3. 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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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 자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전세계 축구선수 중에서 U17에 해당하는 선수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야말은 3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가비와 교체되면서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38경기에 출전하며 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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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emftbl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가동민]


최근 어린 자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전세계 축구선수 중에서 U17에 해당하는 선수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쥘리앵 뒤랑빌, 엔드릭, 라민 야말, 루이스 마일리, 케드리 파에스, 엘리 주니오르 크루피, 이시 세무엘스-스미스, 파우 쿠바라시, 루카 부스코비치, 엑토르 포르트, 톰마소 반누치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건 야말과 엔드릭이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평가받는다.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기술이 좋고 기본기도 탄탄한 편이다. 유스 시절 네이마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했다. 라말은 2007년생임에도 프로 경기에서 긴장하는 모습 없이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다.


야말은 2022-23시즌 1군으로 콜업되면서 바르셀로나 역사상 1군으로 콜업된 선수 중 가장 어린 선수가 됐다. 야말은 3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가비와 교체되면서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나이는 15세였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였고 당연히 라리가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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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우측면에 위치해 좋은 드리블과 슈팅으로 많은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38경기에 출전하며 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엔드릭은 2006년생인 어린 자원이다.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뛰면서 월반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엔드릭의 이름은 유럽까지 퍼졌고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엔드릭은 올해 7월 합류할 예정이다.


야말과 달리 엔드릭은 확실하게 검증된 자원은 아니다. 하지만 재능만큼은 대단하다. 엔드릭은 파우메이라스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13세 당시 U-15팀에 월반해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이로 인해 엔드릭이 빅클럽 눈에 들었다. 엔드릭은 2022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고 데뷔 4경기 만에 멀티골을 넣었다. 브라질 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이었다.


엔드릭은 제2의 호마리우, 제2의 호나우두라고 불리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왼발을 잘 쓰는 편이라 아드리아누와 비교되기도 한다. 스피드도 빠른데 어느 위치에서든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브라질 리그에선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유럽 무대에선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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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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