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한 거였어?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카메라 맞춰버린 GK

정승우 2024. 3. 1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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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이 얼마나 될까.

CA 오사수나는 17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라리가 2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 경기 오사수나는 전반 4분 비니시우스 주니어에게 실점을 내준 직후인 7분 안티 부디미르의 골로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오사수나의 2-4 패배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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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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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확률이 얼마나 될까.

CA 오사수나는 17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라리가 2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 경기 오사수나는 전반 4분 비니시우스 주니어에게 실점을 내준 직후인 7분 안티 부디미르의 골로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전반 18분 다니 카르바할, 후반 16분 브라힘 디아스에게 연달아 실점을 내줬고 후반 19분 다시 비니시우스에게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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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이케르 무뇨스의 골로 한 골 따라갔지만, 여기까지였다. 경기는 오사수나의 2-4 패배로 마무리됐다.

1-4로 끌려가던 후반 44분 보기 드문 장면이 만들어졌다. 수문장으로 나섰던 세르히오 에레라의 골킥이 경기장 위에 머물면서 그라운드 전체를 비추는 스파이더 캠에 맞아버린 것. 

주심은 공을 주워 다시 전개할 것을 요구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 나선 에레라는 "반복적인 기회가 많이 만들어졌다. 레알이 일대일 찬스를 많이 만들어 어려운 경기였다. 이런 팀을 이기기 위해서는 훨씬 더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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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래를 위해 배우고 더 개선해야 한다. 우린 레알의 속도와 훌륭한 패스, 높은 압박 라인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성공적인 경기를 펼쳤고 보상받았다"라고 말했다.

에레라는 "전반전 실점한 골이 우릴 아프게 했다. 우리가 두 골을 내주는 순간 경기는 뒤집기 어려워진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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