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논란된 사투리 고백신, 고향 전라도라서 어려웠다”(아형)

서유나 2024. 3. 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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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의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자신의 흑역사들을 언급했다.

3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25회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송하윤, 이기광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이수근은 이기광의 화제의 사투리 고백신을 언급하며 "사투리 연기 어렵지 않냐"고 물었다.

이기광은 "너무 어려웠다"고 답하며, 자신의 고향이 전라도라 "경상도 사투리를 하니까 (어렵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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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하이라이트의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자신의 흑역사들을 언급했다.

3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25회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송하윤, 이기광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이수근은 이기광의 화제의 사투리 고백신을 언급하며 "사투리 연기 어렵지 않냐"고 물었다. 이기광은 "너무 어려웠다"고 답하며, 자신의 고향이 전라도라 "경상도 사투리를 하니까 (어렵더라)"고 토로했다. "연기 선생님이랑 대사 한마디 한마디 녹음 받아 촬영 내내 들으면서 했는데 그래도 너무 어려웠다"고.

이기광은 이후 지우고 싶은 흑역사가 뭐냐고 묻자 "많다. 최근 사투리가 대표적이다. 지금까지 오랜시간 보여지는 건 아무래도 '비가 오는 날엔'이다"라고 답했다. '인기가요'에서 물을 맞으며 무대한 모습을 지우고 싶다는 것.

그는 "비하인드를 얘기하자면 그때는 아기였다. 처음으로 살수차를 해서 시도해보는 거였다. 우리를 잘 밀어줬다. 몸이 나쁘지 않았다. 셔츠 하나 입고 올라가니까 흠뻑 젖으면 섹시한 느낌이 나지 않을까 했다. 적당히 맞았으면 예뻤을 텐데 정수리 쪽으로 샤워하듯 맞은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이때 이진호는 또다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비하인드가 '웃찾사'에서 우리를 (테스트)했다. 안 죽으니까 '가수들도 해도 되겠다'고 한 것"이라며 개그맨들에게 먼저 임상실험 후 '인기가요'에 도입되었음을 전했고, 이수근은 "개그맨들이 모르모트 많이 했다"며 공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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