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켄넬코프 백신, 이제 먹이세요"…리콤비텍 오랄 KC '호응'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4. 3. 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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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댕댕이, 주사가 무서울 땐 먹이세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16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케이펫페어(주최 한국펫사료협회)에 참가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먹이는 켄넬코프 백신 '리콤비텍 오랄 KC'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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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케이펫페어 참가
'이중방어' 국내 최초 구강투여 백신 소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15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케이펫페어에 참가해 리콤비텍 오랄 KC 백신을 소개했다.ⓒ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우리 댕댕이, 주사가 무서울 땐 먹이세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16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케이펫페어(주최 한국펫사료협회)에 참가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먹이는 켄넬코프 백신 '리콤비텍 오랄 KC'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에 따르면 켄넬코프는 여러 가지 다른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개 호흡기 전염성 질병이다. 디스템퍼 바이러스, 보데텔라 브론키셉티카 박테리아, 스트레스, 열악한 환경 등이 원인이 돼 발병한다.

켄넬코프에 감염되면 상부 호흡기 감염증, 점액성 콧물, 재채기 등 증상을 보인다. 여러 원인이 복합감염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 백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보데텔라 브론키셉티카를 방어하는 확실한 방법은 점막면역이다. 점막면역은 원인균이 들어오는 호흡기 점막에서 1차 방어를 하는 방법이다.

기존 켄넬코프 백신은 주사제였다면, 리콤비텍 오랄 KC는 국내 최초 구강 투여 백신이다.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 투약할 수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15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케이펫페어에 참가해 리콤비텍 오랄 KC 백신을 소개했다.ⓒ 뉴스1 최서윤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이날 케이펫페어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켄넬코프 백신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현장 부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스에서는 리콤비텍 오랄 KC가 포함된 행사장 사진과 관련 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선물을 증정하거나 먹는 백신 게임, 미러 포토존 등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 이벤트는 케이펫페어가 열리는 오는 1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관계자는 "리콤비텍 오랄KC는 점막면역과 전신면역 모두 생기는 국내 최초 구강투여 백신"이라며 "주사 통증이 없고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제품이니만큼 가족과 같은 반려견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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