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 오현경, 일일드라마 첫 도전...“배역이 무척 마음에 들어”

2024. 3. 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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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현경이 '수지맞은 우리'를 통해 일일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서 오현경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채선영 역을 맡아 연기한다.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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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제공: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배우 오현경이 ‘수지맞은 우리’를 통해 일일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서 오현경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채선영 역을 맡아 연기한다. 극 중 채선영은 한식당 운영뿐만 아니라 입양을 앞둔 아이들의 위탁모를 꾸준히 하는 등 마음 따뜻한 인물이다.
 
이와 관련 오현경은 “배역이 마음에 들었다. 자기 스스로도 힘들지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그 마음이 쉽지 않은데 거리낌 없이 아이들을 내 아이처럼 품어주는 엄마이기에 선택하게 됐다”면서 “엄마의 희생,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게 채선영인 것 같다. 아이들을 입양하거나, 내게 다가온 사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밀어내는 사람이자 내가 과연 내가 과연 이 행복을 누려도 될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 인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저녁 일일드라마는 처음 해본다는 오현경은 “그림이나 예쁜 화면을 통해서 뭘 보여주기보다 대화로써, 말로써 가정을 더 섬세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이게 일일드라마의 매력인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을 향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오현경은 “어떤 신개념의 가족이 형성될지, 이 신개념의 가족은 어떤 사연으로 모이게 되고, 그 사연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해 달라. 마지막까지 긴장 늦추지 않게 재미있는 웃음보따리부터 아픔, 고민을 풀어나가는 과정까지 다 보여드리겠다. 시청자분들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그런 수지맞은 우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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