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난 집 지붕도 무너졌는데 반려묘 생존…소방관에 감사 전한 배우

이은 기자 2024. 3. 16.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델 출신 배우 카라 델레바인(32)이 불길에 휩싸인 집에서 반려묘들을 구해준 소방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 시티에 있는 카라 델레바인의 집 건물에 불이났다.

그러나 큰불에도 불구하고 화재 당시 집 안에 있었던 델레바인의 반려묘 두 마리는 살아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델 출신 배우 카라 델레바인(왼쪽)이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집 화재에서 살아남은 반려묘 사진(오른쪽)./사진=AFPBBNews=뉴스1, 카라 델레바인 인스타그램


모델 출신 배우 카라 델레바인(32)이 불길에 휩싸인 집에서 반려묘들을 구해준 소방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 시티에 있는 카라 델레바인의 집 건물에 불이났다.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소방 당국은 "불은 델레바인의 집 뒤쪽의 한 방을 태우고, 깊은 곳의 다락방 화재로 번졌다"며 "구조물 일부가 노출될 정도의 화재"였다고 전했다. 소방대원들이 외부에서 호스를 이용해 불길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집 지붕이 무너지기도 했다.

델레바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경찰, 소방 등이 출동해 화재에 대응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가슴이 찢어진다. 믿을 수가 없다. 삶은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뀐다. 여러분이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세요"라는 글로 집 안에 있던 반려묘들을 걱정했다.

그러나 큰불에도 불구하고 화재 당시 집 안에 있었던 델레바인의 반려묘 두 마리는 살아남았다.

모델 출신 배우 카라 델레바인이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한 집 화재 인근 사진과 반려묘 모습. 델레바인은 반려묘를 구해준 소방관과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왼쪽 아래)/사진=카라 델레바인 인스타그램


델레바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고양이들이 살아있다. 소방관님들 감사하다"며 반려묘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거듭 "모든 소방관들과 도와주시러 와주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카라 델레바인은 영국 출신의 모델 겸 배우로 전통 있는 영국의 귀족 가문 출신이라는 이력과 중성적인 매력을 자아내는 이목구비와 독특한 모양의 진한 눈썹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모델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한 카라 델레바인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인챈트리스 역을 맡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