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1,401세대 제주 최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 공급예정

이대율 2024. 3. 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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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1,401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이러한 가운데, 올봄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호반건설 '위파크 제주'를 분양할 예정이다.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상품은 전용면적 84~197㎡로 중대형 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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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파크 제주 조감도

대단지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1,401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큰 만큼 조경시설과 커뮤니티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세대수가 많은 만큼 공용관리비가 저렴한 점이 장점이다.

한국부동산 공동주택 정보시스템(K-APT)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1㎡당 공용관리비는 150~299세대 단지는 1,363원, 300~499세대는 1,223원, 1,000세대 이상은 1,135원으로 세대수가 많을수록 공용관리비가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이 좋고, 주변 아파트값 형성을 주도한다.”라며, “단지 내 커뮤니티나 조경, 환금성까지 고려해볼 때, 지역의 대장 아파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봄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호반건설 ‘위파크 제주’를 분양할 예정이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15층, 28개동, 2개 단지 총 1,401가구로 조성된다.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상품은 전용면적 84~197㎡로 중대형 위주다. 단지별 가구수는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위파크 제주는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다. 이 단지는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는다.

위파크 제주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신제주와 구제주를 더블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연접해 집 앞에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제주국제공항의 접근도 용이하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일부 타입)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이 단지는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이 가능해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일부 타입)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대형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오픈 발코니,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타입별 상이) 또한, 세대당 1.8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특히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인 ‘스윔핏’ 2개실이 도입될 예정이다. 스윔핏은 기존 25m 수영장과 달리 개별 수영공간에서 인공 파도 모듈, 스크린 시스템 등을 설치해 제자리에서 수중운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다. 차와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 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올봄 제주도에서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인기 입지에 최대 규모의 단지를 공급한다”며, “신제주와 구제주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며, 문화시설과 공원을 모두 품은 아파트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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