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자체최고 9.9%..'재벌X형사' 추월 금토극 1위 [★FOCUS]

이경호 기자 2024. 3. 1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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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 뒤집혔다.

김남주의 '원더풀 월드'가 안보현의 '재벌X형사'를 넘어섰다.

특히 '원더풀 월드'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동시간대(오후 10시대) 경쟁작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도 추월했다.

'재벌X형사'는 안보현의 활약을 앞세워 '원더풀 월드'의 김남주의 도전을 잘 막아왔으나, 이번엔 아쉽게도 한걸음 물러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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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사진=MBC, SBS

판이 뒤집혔다. 김남주의 '원더풀 월드'가 안보현의 '재벌X형사'를 넘어섰다.

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5회는 9.9%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원더풀 월드' 5회는 앞서 4회 시청률 6.4%보다 3.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시청률이 껑충 뛰어오르며 시청률 10% 돌파를 눈 앞에 뒀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사진=MBC
특히 '원더풀 월드'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동시간대(오후 10시대) 경쟁작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도 추월했다. 김남주와 차은우 그리고 김강우의 열연과 반전 전개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금토극 강자로 떠올랐다.

이날 '재벌X형사' 13회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재벌X형사'는 12회 시청률 10.1%보다 1.8% 포인트 하락하면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원더풀 월드'에 내어줬다.

'원더풀 월드'와 '재벌X형사'는 지난 1일부터 시청률 경쟁을 벌여왔다. '원더풀 월드'가 5회 만에 '재벌X형사'를 넘어섰다. '원더풀 월드'는 1회(3월 1일) 시청률 5.3%를 기록한 후, 2회 6.1%, 3회 8.0%, 4회 6.4%를 기록했다.

'재벌X형사'는 '원더풀 월드'가 방송을 시작한 지난 1일 9회 시청륭은 9.3%를 기록했다. 이후 10회 9.7%, 11회 8.3%, 12회 1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사진=SBS
'재벌X형사'는 안보현의 활약을 앞세워 '원더풀 월드'의 김남주의 도전을 잘 막아왔으나, 이번엔 아쉽게도 한걸음 물러서야 했다. 이번 금토극 시청률 1위 자리가 뒤바뀌면서, 향후 두 작품의 시청률 대결이 어떤 양상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 진이수(안보현 분)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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