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순천갑 손훈모 공천권 취소…김문수로 후보 교체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4. 3. 16. 0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손훈모 예비후보의 공천권을 취소하고, 김문수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교체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심야 최고위를 열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경선에서 1위를 한 손훈모 변호사에서 차선자인 김문수 당대표 특보로 교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윤리감찰단 "손훈모, 경선 부정 확인"

김문수(왼), 손훈모 후보.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손훈모 예비후보의 공천권을 취소하고, 김문수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교체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심야 최고위를 열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경선에서 1위를 한 손훈모 변호사에서 차선자인 김문수 당대표 특보로 교체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손훈모 후보와 관련 윤리감찰단의 조사 결과 경선 부정이 확인되어 당헌 제23조·제27조 및 제103조 제2항에 따라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의 권한으로 해당 선거구에 김문수 후보자를 선정하여 추천을 의결하고 후보자를 인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후보자 인준까지 마치고 해당 지역구 민주당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

앞서 지난 12일 손 후보는 김 후보를 누르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후보자로 당선됐다.

그러나 김 후보 측에서 손 후보가 경선과정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으로 나뉜 투표권을 무시하고 이중 투표를 했거나 부정을 유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당 윤리위 차원의 조사가 이뤄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