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187㎝ 68㎏, 드라마하며 5㎏ 빠져” 증량 고민(편스토랑)[어제TV]

이하나 2024. 3. 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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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윤수가 고된 촬영 탓에 체중이 많이 빠졌다고 전했다.

3월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MZ 살림 박사'라는 별명을 얻은 남윤수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지난 출연 이후 남윤수는 바로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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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남윤수가 고된 촬영 탓에 체중이 많이 빠졌다고 전했다.

3월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MZ 살림 박사’라는 별명을 얻은 남윤수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최연소 편셰프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1997년생 남윤수는 오랜만에 집에서 휴일을 맞았다. 남윤수는 “가족들이 너무 좋아했다. 할머니가 보시고 눈물 날 것 같다고 하셨다. ‘쉬는데 청소만 하고 사냐’라고 하셨다. 소소한 물품들을 물어보는 사람도 많았다”라고 지난 방송 출연 후 반응을 전했다.

이어 “DM으로 양파김치가 맛있다는 연락도 주셨다. 저도 속으로 ‘맛있지 역시’라고 했다. 궁금하시면 DM으로 답장해드리겠다. 몇 분에게만”이라고 약속했다. 진서연은 “이거 나가면 DM 터진다”라고 걱정했다.

지난 출연 이후 남윤수는 바로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다. 남윤수는 “한 달에 하루, 이틀밖에 안 쉬었다. 영하 14도 새벽 산에 올라가서 아침까지 촬영했다. 오늘 몇 달 만에 겨우 쉬는 하루다”라고 말했다.

남윤수는 모처럼 휴일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 이불 빨래를 했다. 남윤수는 “이불 커버를 제일 많이 빠는데 2~3주에 한 번 무조건 갈아야 한다. 오늘 기회가 아니면 또 못 하니까 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라며 “솜이불은 자취생들이 세탁기를 돌리게 되면 이불이 무거워서 세탁기가 멈출 수 있다. 발로 빠는게 효율적이다”라고 팁을 공개했다.

일과를 묻는 질문에 남윤수는 “하루 스케줄이 끝나고 나서 입은 옷은 이틀에 한 번은 무조건 세탁기에 돌린다. 너무 늦지 않으면 청소기를 돌리고, 돌돌이로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밀대로 바닥을 닦는다. 그러면 두 시간 뚝딱이다”라고 설명했다.

집안일하면서 틈틈이 대본 연습도 한 남윤수는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라며 체중을 체크했다. 키 187.7cm에 68kg를 기록한 남윤수는 “작품을 하다 보니까 쭉쭉 빠진다. 드라마 촬영하면서 5kg가 빠졌다. 살이 너무 빠지다 보면 광대나 이런 데가 도드라져 보이고 불쌍해 보인다. 호리호리하게 나오니까 살이 빠지는 게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남윤수는 맛있는 음식으로 증량에 도전했다. 첫 번째로 참치마요덮밥을 만든 남윤수는 배수구 막힘을 방지하기 위해 싱크대에 깔아둔 키친 타월에 기름을 짜는 등 능숙한 살림 실력을 공개했다.

남윤수는 집에 펼쳐준 캠핑 테이블에서 매니저가 선물한 소고기를 구웠다. 야전 침대까지 집안에 세팅해 둔 남윤수는 “캠핑 용품이 한두 푼이 아닌데 돈 아까워서 집에서 쓰게 되더라”라고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남윤수는 시판 소스를 활용한 마라 참치 순두부 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남윤수는 마무리로 불마요고추참치 비빔면을 만들었다. 남윤수는 “방탄소년단(BTS) 정국 님이 불닭 라면으로 들기름 막국수를 만들지 않았나. 저도 만들어 먹어봤는데 맛있다”라며 화제를 모았던 정국의 ‘꼬소한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 레시피를 언급했다.

남윤수는 “정국 님은 들기름으로 만드셨는데 저는 참기름 좋아한다. 저는 참치도 넣는다. 레시피를 참고해서 저만의 방법으로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자신이 만든 비빔면을 폭풍 흡입한 남윤수는 “밤에 항상 생각나더라. 배부른데 다 들어간다”라고 자랑했고, 식사를 모두 마친 후 1.3kg 증량에 성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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