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이장우와 상반되는 초록 패딩 핏…“송충이가 뭐가 돼?” (나혼산)

샤이니 키와 이장우의 사뭇 다른 패딩 핏이 시선을 모았다.

15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37회에서는 샤이니 키의 ‘첫 솔로 캠핑’, 이장우의 ‘몸·집 비우는 시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키의 반려견 꼼데가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며 “털 쪘네”라고 말했다. 전현무도 “거의 이장우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키는 봄을 제철 음식으로 느낀다며 주꾸미, 미나리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다. 박나래가 “봄 제철 음식 안 먹나?”라고 묻자, 기안84가 “전 4계절 똑같이 먹어서”라며 냉동 음식에 대해 말해 웃음을 안겼다. 대니 구는 제철 음식으로 팥빙수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키가 샐러드를 남기자, 이장우가 “왜 그래. 남길 게 뭐가 있다고”라며 당황했다. 키는 다급히 “안 버렸어”라며 냉장고에 넣어 나중에 먹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박나래가 “날씬한 애들은 이유가 있다니까”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알지. 뭐 몰라서 못 하나”라고 전했다.

키가 초록색 패딩을 입고 나오자, 박나래가 “장우 핏 안 나오네”라고 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장우가 꽉 끼는 패딩을 입고 나와 화제가 됐기 때문. 키는 “의도한 거 아니야”라며 해명했다. 전현무는 “진짜 못됐다. 우리 송충이가 뭐가 돼?”, 기안84는 “완전 보내네”라며 농담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